인사명령이 나와서, 전속지의 관사 담당에게 전화를 걸었다. 곧 전속갈 예정인데, 관사를 받을수 있는지를 물었더니, 자기도 알수 없다며 일단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서 통과되면 입주가 되는 식이라고 한다. 보통 공가가 어느정도 있는지 알면, 지금 신청하는 사람이 받을수 있는지 없는지 대략 유추가 될텐데 알수 없으니 그냥 신청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곳의 경우 군무원은 19평형만 제공된다고 한다. 관사 지원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국인체 > 주거 지원 페이지 > 신청 지역 선택 > 인적 사항 및 인사명령 근거 입력 > 원하는 관사 선택 > 서류 스캔 업로드 > 등록 위의 절차를 거치면 주거 심사위원회에 올라가게 되고 위원회 승인이 나면 보증금 고지서가 발부되고 납부를 하면 관사를 배정 받을수 있다고..
이사 견적을 받아보기로 했다. 집에 물건들을 엑셀파일로 정리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이사업체 5곳에 견적을 넣었다. 요즘은 숨고, 미소, 짐싸, 위매치 등의 앱들도 있어서 편리했다. 혹시나 해서 지역 맘카페에 가입해서, 이사업체로 검색해서 카페에서 추천하는 업체들도 따로 견적을 요청했다. 확실히 견적요청전에 사진촬영과 물건들을 정리해두니 견적서 받기가 수월했다. 몇몇 업체에서는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짐을 확인하고 견적서를 주고 갔다. 나같은경우 약 390Km 의 거리를 이사해야 하는 지라 1박 2일 이사를 해야 했고 (전날 짐을 싸고, 다음날 새벽에 출발) 짐의 양은 4톤정도 되는 양이라 5톤차량 1대면 충분하며, 출발지와 도착지 둘다 사다리차를 이용해야 했다. 5곳중 2곳은 280만원, 2곳은 3..
인사이동 일부일자가 나왔다. 일단 일부일자만 알려주고, 정식 인사명령은 1~2주 후에 나게 되는 것 같다. 일부일자가 11월로 나와서 적지않게 당황했다. 이럴거면, 그냥 후반기에 쓸껄 그랬나 싶네. 어차피 후반기에 써도 내년 1~2월중에 갈테니까 말이다. 일부일자가 나왓으니, 이제 본격적인 이사 계획을 세워야겠다. 박스사서 짐 정리도 미리 좀 해두고, 이사업체도 4~6군데 선정해서 비교를 해봐야 겠다. 부임지역 관사의 경우 인사명령이 아직 나오질 않아서, 인사명령이 나오는대로 문의를 해야겠다. 일단, 현 부서장과 부임지의 부서장에게 전화를 해서 일부일자를 알렸다. 생각보다 늦게 전속일이 나와서 놀라신 눈치같았다. 넉넉한 기간이 있는 만큼 내실있게 잘 준비해서 전속가야지...
정기인사 심의결과가 나왔다. 예상했던 발표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딱 맞춰서 심의결과가 올라 왔다. 두근 대는 마음으로 결과내용을 확인했다. 심의결과는 우선 발령지만 적혀 있고, 일부일자는 1~2주내로 발표를 해준다. 보통 일부일자는 발표일로부터 빠르면 3주, 늦으면 2~3달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발령지가 나오니 여기저기에서 전화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발표 났는데 보셨어요? 그 곳으로 가시네요? 축하합니다~ 등등등 한 시간 정도를 여러사람들과 통화를 하고, 한 창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역시 인사이동이 핫이슈긴 한가보다. 발령지만 나와도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때부터 날짜를 잘 계산해서, 연가 사용 및 이사 준비, 집 구할 준비를 해야한다. 발령지 공고..
며칠 전에 기대하던 공석현황이 나왔다. 목록을 살펴보니 8급자리는 평범하게 나왔고, 7급자리는 생각보다 많이나왔다. 일단 목록에 있는 자리를 천천히 살펴보고 내가 원하는 1~3지망을 나름대로 선정한 후, 해당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주위 동료 등 여러 루트를 통해 정보 수집을 했다. A : 수도권 근거리, 업무 많음, 승진 무난, 관사X. B : 수도권 원거리, 업무 수월, 승진 더딤, 관사O. C : 수도권 원거리, 업무 수월, 승진 무난, 관사O. 수집한 정보를 이 정도로 정리를 하고,관사지급이 불가능한 A는 구석에 밀어둔 뒤 B와 C를 두고 어느자리를 1지망으로 쓸 지 한 참을 고민했는데, 이내 다른 전속 희망자들로부터 전화가 하나 둘 오기 시작했다. 지금 계신 자리 공석으로 나왔던데, 그 자리 어때요..
지난주에 2022년 후반기 정기인사 계획 문서가 나왔다. 전반기 승진을 시행하자마자 나와서 한 편으론 조금 놀랐다. 보통 정기인사 문서의 내용은, 이번 정기인사 부터 바뀌는 내용들이 무엇인지와 어떤 일정과 절차로 시행되는지, 그리고 인사교류를 원하는 사람은 언제까지 이런 서류와 내용을 작성해서 제출 하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뀌는 내용을 보니,인사관리 훈령 개정으로 인한 변경점을 고지하고 있었고.. 격오지 점수를 현실적으로 반영시켰으며,인사교류 가능 시점에 대한 변경점등이 있었다. 이번 정기인사 일정의 경우 1. 정기인사 계획 하달 및 인사교류 서류 제출 (6월) 2. 공석 현황 공개 및 희망지 제출 (6월) 3. 심사 (7월) 4. 인사이동시작 (7월) 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건 내 예상인데 ..
공군사관학교에 있는 보라매리더십 센터에서 2박 3일짜리 심리적 응급처치(PFA) 과정을 수료 했다. 교육 명칭만 들었을때 이게 대체 무슨 과정이야?? 라는 생각부터 들 터인데 간단하게 재난상황 (전쟁,자연재해 등)이 일어났을때 재해민들에게 빠르게 심리적인 안정을 시키기 위한 기술(?)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재해가 일어난후 48시간내에 빠르게 재해민들을 안정시켜야 후유증을 예방할수 있다고 한다. 3일간 영상도 보고, 토론도 하고, 역할극도 해보면서 재미나게 교육을 받았다. 역할극의 경우 한쪽은 심리적 응급처치 요원, 한쪽은 재해민 역할을 해서 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어려웠다. 재해민 역할자는 역할을 부여 받고, 응급처치 요원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해민 집단을 만나서, 그들..
군무원 승진은 평정이 절대적이지만 그래도 동점 일 경우를 대비하여 다른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해 둬야 한다. 이때 손쉽게 확보할수 있는 점수가 교육점수와 자격증 점수이다. 자격증 점수는 산업기사와 기사(기능장), 기술사에 대해 직급별로 최대 2.5점을 부여하고 있다. 가산점은 무조건 되는것은 아니고 직렬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서 가산점이 부여가 된다. (필기시험때 가산점 받은 자격증은 제외) 9급때 직렬 관련 기사자격증 1개 취득하면 6급때까지 쭉 2.5점 가산점을 받을수 있다. (아니면 임용전에 취득한 임용때 가산점으로 활용하지 않은 기사,산업기사 자격증도 됨) 교육점수의 경우 총 10점을 채울수 있고 1. 2주이상 교육훈련성적의 7% 2. 임용후 취득학위 (석박사 : 3점, 학사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