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날씨 예보를 보니 오늘 내일 이틀에 걸쳐 비가온다고 한다. 아침일찍 우산을 비롯한 준비물을 챙겼다. 구두솔, 세면도구, 잠옷바지, 반팔티, 여벌의 셔츠, 지갑, 신분증 2개, 수험표 2장, 우산, 시계 면접준비자료 공부할 자료 면접 보러가는데 챙길것이 산더미로구나, 집 가까운 곳이 면접장소였다면 간단하게 갔을텐데... 지하철을 타고 남부터미널역에 거의 다다랗을때 면접때 입을 하늘색 셔츠를 두고 온 사실을 깨달았다. 부랴부랴 다시 집쪽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예매해뒀던 표는 취소수수료 600원을 물고 취소를 했다. 빠뜨릴걸 빠뜨렸어야지, 가장 중요한 하늘색 셔츠를 ... 다시 집에 들러 셔츠 챙기고 남부터미널로 왔다. 버스 출발시간 7분전이라 물 하나 구입 후 서둘러 기계에서 표를 ..
군무원 시험은 비공개라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 같다. 시험지도 걷어가고, 답안도 적어올 수 도 없고 결국 기억에만 의존해야 된다는 것인데, 기억이라는게 자기 유리한데로만 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기 떄문에 더 그렇다. 올해 시험 지엽적이라고 난리도 아닌데, 실제 컷은 작년하고 3~5점 정도 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수가 시험이 어쩌고 저쩌고 왈가왈부 해봤자, 언제나 그랬듯, 합격자는 소수일테고 그 소수는 잘 드러나지 않으니... 국방부에서 밝힌 군무원 시험이 비공개인 이유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비공개 대상정보)와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재결 (사건10-24583)에 의해 공개되지 않는다. 민원 답변에 따르면 군무원 필기시험 과목의 상당수는 문제 출제 및 검증 관련 전문가 확보에 어려..
시험 보고왔다. 시험장 분위기는 뭐 군무원 시험답게 헌병도 있고 , 군인들이 전투복입고 있다.학교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아, 군무원 시험장이구나! 라는것을 한번에 느낄수 있다. 물론 감독관과 보조는 사복입고 들어온다 건물 입구에서 본인 수험번호와 고사장을 확인해서 고사장을 찾아가면 된다. 시험내용과 위치가 칠판에 붙어있다. 각 책상에도 자신의 수험번호와 이름이 적혀있다. 시험장 입실은 1330 부터 가능하고, 입실마감은 15시에 한다고 되어 있는데 15시 넘어서 교실에 들어온 수험생도 있었다. 15시 10분즈음 부터 책상 위에 신분증 , 수험표 , 펜 , 수정테이프 , 아날로그시계 (전자시계 안된다고했음) 외엔 다 집어 넣으라고 한다. 그리고 신분증 대조와 함께 시험지와 OMR카드 나눠줌 시험에 대한 ..
감을 익히기 위해서 서울시 방송통신기술직 시험을 치르고 왔다. 시험보는날 치곤 사람이 적네? 라고 생각했는데 , 직렬별로 시험보는 학교가 모두 달라서 그랬던것 같다. 내가 들어간 반은 접수자가 30명이었는데 결시가 21명으로 총 9명만 시험을 봤다. 결시율이 이렇게 높을줄이야... 허허 소감은 국어는 문학이 꽤 많이 나왔는데 , 시험 자체가 너무 쉬웠다. 통신이론은 정말 거진 하나도 모르겠음 해밍거리와 논리 게이트 회로가 반가울 정도... 푸리에가 이렇게 많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전자공학은 뭐 그냥 저냥... 3과목 푸는데 60분 정도 소요 되었다. (통신이론 몰라서 다 찍어버려서 그런 듯) 내가 볼 군무원 시험 통신직렬도 이렇게 결시 많았으면 좋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