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승진 신고를 마치고, 드디어 정식으로 7급으로 승진했다. 19년 3월 1일 9급 임용 21년 1월 1일 8급 승진 23년 6월 1일 7급 승진 4년 3개월만에 최저승진소요연수만 채우고 9급에서 7급까지 승진했다. 승진을 하긴 했는데, 이번에도 임명장이 따로 없구나. 임명장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사명감을 줄 수 있는 중요문서 인데 승진 때 마다 임명장 수여같은 요식행위 자체가 없다는게 좀 아쉽네~ 그래도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바로바로 승진 해서 기쁘다. 아, 그렇게 7급이 되는날을 기다렸는데, 사람마음이라는게 기대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더니, 막상 승진을 하니 6급은 언제 달게 될까? 라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 최저승진소요 기간만 따지면 25년 후반기에 6급 승진..
2023년 공군 공채 공고가 떴다. 올 11월 1일 임용예정인 통신 7급 신규가 역대급으로 13명이나 떴는데 수험생에게는 좋은 일이겠지만, 기존 8급 입장에선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유인 즉, 승진이라는게 승진할수 있는 공석이 있어야 승진을 할수 있는데, 7급 신규임용자 13명이 나오는 바람에 공석부족으로 다음 승진대상자였던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승진하는게 아닌 경쟁을 해서 승진해야 하는 구도가 보이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론 현재 공군 통신직 7급 공석이 8자리 남짓하게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올 6월 1일부 7급 승진자가 6명이라 이 공석 8자리중 6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2자리가 남게 된다. 그리고 2023년 공군 공채 7급 신규임용자가 11월 1일부로 임용이고, 2023년 후반기 7급 승..
23년 공군 군무원 전반기 승진공석이 올라왔다. 공군 통신직렬 8급 >> 7급 승진공석 6자리. 통신 7급의 경우 지난번 정기 인사때도 공석이 상당히 많았던지라, 7급 최저소요연수 채운 대상자들 수대로 승진공석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예상이 딱 맞았다. 내가 알기론 통신 7급 최저승진소요연수 채운 대상자가 나 포함 총 6명으로 알고 있는데, 그 수와 맞게 공석도 딱 6자리로 떴다. 사람수 만큼 공석수가 생겼으니 사고 내지 않은 이상 모두 다 무난하게 승진할 것으로 예상 된다. 공석수보다 대상자가 많은경우 박터지게 경쟁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대상자보다 공석수가 더 많은 관계로 경쟁은 없다고 본다. 공석의 경우 급에 따라 없는 경우도 있다. 통신의 경우 4~6급은 공석이 0명이다. 공석이 없으면 승진심..
2023년 전반기 승진심사 대략적 일정 5월 승진추천,심사 6월 승진 승진의 중요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최소승진소요 연수 만족 9 > 8급 : 1년 6월 8 > 7 > 6급 : 각 2년 6 > 5급 : 2년 6월 2. 승진공석 승진공석이 있어야 승진대상자에 선정될수 있다. 공석이 없으면, 승진대상자도 없음. 8 >> 9로 가는 경우도 공석이 안나와서 승진 못하는 경우도 있음. 3. 승진대상자에 포함 승진대상자는 승진공석(승진할수 있는 자리)의 3~5배수로 뽑음 이 3~5배수 안에 들어야 승진심사대상자가 되고, 승진심사대상자 중에서도 평정 등으로 우열을 가려서 승진공석 수만큼만 승진이 됨. 4. 비위사실 없어야함 음주나 성범죄 같은 비위사실이 있을경우 승진대상자가 되어도 승진 못한다고 생각..
군무원도 승진하려면 상점을 채워야한다. 보통 5점을 채워야 하는데 전대장상이 2점, 단장상이 3점, 총장상이 5점 뭐 이런식이다. 보통 일상적인 업무를 하면서 특별한 시즌이 되어서 일좀했다(?) 라고 보여지는 행사를 치렀을때, 그 업무 유공으로 상을 받게 되는데 예를 들어 주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행사 지원이라던가? 통상적으로 이런 굵직한 업무나 사업을 수행 및 지원했을때 그에 따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상을 수여 한다. 우리 부서의 경우도 내가 임용되고 나서 임용 첫 해 부터 굵직한 행사 2개정도 치렀고, 다음해에는 굵직한 사업 2개 + 행사 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전대장 상 하나씩 받는거 외엔 없었다. 내가 맡은 부서 특성상 1년에 큰 행사가 2번씩 매년 있는데도 단장상을 한번도 못받았았을 정도..
군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른건가? 승진 대상자가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원래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은 2년이 걸렸는데, 올해 개정된 군무원인사법시행령에 따라 1년 6개월로 변경되서 임용 1년 7개월차인 나도 승진대상자에 포함되게 되었다. 승진의 경우, 직렬마다 승진공석이 뜨고, 공석의 5배수까지 대상자를 뽑는다. 예를 들어 승진 공석이 2자리인경우, 대상자는 10명이 된다. 승진 최소 소요년수가 지난 사람 중에서 근무평정을 비롯한 자격증, 상훈 등의 점수로 쭉 줄을 세우는 구조라고 보면 되는데 5배수인 대상자명단에 들지 못하면 그때 군무원 승진심사는 물건너 갔다고 보면 된다. 한 선배님은 지난번에는 대상자가 아니었으나 이번에는 대상자가 되셨다. 9 > 8급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