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근무지 입력 마감이 오늘이다.이미 최종합격자 동기들 단톡방을 통해 성적을 서로 알고 있고,어느 지역을 지원할지 의견 교류를 한지라나도 어디로 발령 받을지 알고 있는 상태이다. 최종합격 하자마자 단톡방이 개설되어서 참여했는데, 이런 점은 참 좋은것 같다.3.1일부 발령이라 시간이 참 촉박한데, 경우의 수가 많아 무엇부터 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일단 전세를 얻어야 할것 같아서 공무원 합격자 신분으로 마이너스통장 3000만원을 개설해 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발령지 근처에 집을 구해야 할텐데, 발령부대에서 관사를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집을 구해야하나 하고 혼란스럽다. 관사를 못받을 확률이 높다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기 떄문이다. 또, 밖에서 집을 얻을경우 이왕이면 통근버스 노선에 가까운곳으로 집..
군무원 임용지역선택은 좀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발령지 선택은 필기성적 상위자부터 우선 선택할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게 무조건적으로 필기 성적 상위자가 유리하다는 게 절대 아님을 알아야한다. 공군과 육군은 임용예정지와 TO를 공고를 통해 공시를 하며 1~3지망을 적어서 우편으로 내는 식이고, 국방부는 따로 임용지 배정행사를 통해 강당에 모여서 정하는 식이며, 해군은 채용후보자 등록원서 제출하러 방문해서 그곳에서 임용예정지와 TO를 알려주면서 선택하는 식이다. 이 설명은 공군과 육군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타군도 선택하는 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알고 보면 된다. 일단 최종합격공고 문이 나오면 최종합격자 명단과, 발령가능 예정지역과 그 지역에 필요한 인원 이렇게 3가지가 나온다. 이런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