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군무원 되고 나서 어떤 복지가 좋았냐고 물은적이 있었다. 복지를 모두 이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4년 좀 넘게 생활한 지금, 좋았다고 생각한 복지를 적어본다. 1. 영화 할인 매우 비싸진 영화를 아주 저렴하게 볼수 있게 해주는 좋은 복지라고 생각한다. 할인 받아서 만원에 볼수 있음 (메가박스는 9천원정도?) 2. 국군 숙소 및 공군 그린나래호텔 속초에 있는 군 숙소 카라반 이용해봤는데, 관리가 전혀 안되서 엄청 후진데 가격이 엄청 저렴, 바로 앞이 바다라 좋았음. 그린나래호텔은 부산여행 가서 이용해봄. 정말 해운대 바닷가 코앞이었고, 위치상으로도 정말 좋음.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은편. 국군숙소는 가성비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위치도 괜찮은 편이고.. 3. 군 마트 BX를 비롯한 국군복지단 마..
부대 외래자숙소로 들어갈 준비를 했다. 새로주문한 자동차는 4~5월은 되어야 받을수 있는지라, 일단 혈혈단신으로 가야해서 많은것은 챙기기 힘들고 캐리어와 백팩에 이것저것 챙기기로 했다. 1. 옷, 속옷, 정장, 넥타이, 벨트, 양말 2. 세면도구, 수건, 여분의 안경, 휴지, 선글라스 3. 지갑, 신분증, 통장, 돈, 관련 서류 뭉치, 필기도구 4. 충전기, 멀티탭, 공인인증서 들어있는 USB 생각보다 챙길것이 많다. 이게 다 들어갈수 있으려나? 숙소에 한달은 기거해야 할것 같은데 -_- 노트북을 사려다가 저렴한 가격도 아닌지라 포기하기로 했고 데스크탑을 이용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크롬 원격데스크톱을 이용해서 집PC와 폰을 연동 시켜 놨다. 블루투스 키보드도 들고가서 연동해서 타이핑 할 요량이다...
임용 발령 통지서에 담당관 전화가 적혀 있고, 행정사항은 이쪽으로 문의 달라고 했기 때문에아침일찍 업무시간이 되자마자 전화를 넣었다. 주무관께선 이미 내 인적사항을 알고 계셨고, 문의 사항있으면 다 물어보라고 하셔셔 편하게 문의를 했다.현재로선 궁금사항이 많지 않아 딱 3가지만 문의 하였는데.. 1. 배속받은 부서는 어디인지?>> 임용날 되어봐야 알수 있고, 대략적으로 어디로 갈 것 같다. 정도 답변해주심 2. 통근버스 노선도와 시간표는?>> 문자로 보내줄게요~ 3. 관사를 받을수 있는지?>> 보장 불가, 군인 주고 남는것을 군무원에게 배속함. 최근 임용자는 관사를 받았음. 일단 신청 해 놓겠음.궁금했던 부분을 매우 친절하고 시원하게 답변해주셨고단톡방을 만들어서 임용자들에게 단체로 공지 및 QnA를 할수..
하루종일 집을 구하러 다녀본 소감을 좀 두서 없이 적어보련다. 임용발령통지서가 나와서 그 곳에 가는게 확실해졌으므로 이제 집을 구해야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생각으로 아침일찍 롯데리아 햄버거로 식사를 하고 KTX를 통해 임용지의 도시에 도착했다. 오전부터 부지런히 집보러 다녔는데 한 6집 본거같다. 내 조건 은 다음과 같다. 전세 4000 이하 , 부대근처, 시장이나 마트가 근처에 있는 아파트. 원룸이나 투룸 빌라를 배제한 이유는 이 지역의 원투룸은 거의다 월세고, 전세는 딱 2개있는데 5000이었다. 아파트와 가격차가 없는데 굳이 빌라를 살 이유가 없지. 어쨌든 위 조건으로 찾아본 결과 일단 이 조건에 맞는게 거의 없기도 하고, 전세물건 자체가 없었다. 네이버에 뜨는 부동산에 다 전화 돌렸는데, 찾..
엄사면에 위치한 모텔촌(?)에서 제일 저렴한 곳 1곳을 예약했다. 다행히 자리가 남아 있었다. 온돌방 예약하고 싶었는데, 온돌방은 만실이라 어쩔수 없이 침대방으로 예약. 야놀자 앱 보다는 여기어때 앱이 숙소가 검색이 더 많이 되더라. 차편은 1. 버스>지하철>SRT>버스 노선으로 2시간 32분 2. 버스>지하철>KTX>버스 노선으로 2시간 24분 3. 지하철 > 시외버스 노선으로 3시간 걸리는 노선이 있었다. 1~2번은 환승을 두어번 더 하게 되지만, 3번에 비해 요금이 2배인 대신 30분정도 일찍 도착 가능 시간은 많고 돈이 없는 나는 3번코스로 예매 함. 계룡(신도안) 이라고 되어있지만, 내가 내릴곳은 계룡(엄사) 임. 부지런히 가서 미리 답사좀 해봐야지~
면접장소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정해졌다. 대전 시내에 있는 것인줄 알았는데 , 계룡시에 있는거네? 집에서 거리가 있고 면접시간이 오전 09시 인지라 하루 전날 가서 근처에서 묵고 아침일찍 가는 것으로 정했다. 초행길이고, 중요한 면접인지라 미리 동선을 파악함과 동시에 숙소도 파악하기 위해 다음 지도를 이용해 봤다. 출발 깃발이 있는곳이 면접장소고 , 도착 깃발이 있는 곳이 모텔 촌이다. 거리는 1km로 도보로도 충분히 갈수 있는거리다. 1km면 뛰면 4~5분 내외 가능하겠구나. 모텔촌을 크게 확대 해봤다. 여러 모텔이 보인다. 제일 저렴한 모텔이 뭐가 있을까 하나 하나 검색해보니 캔버스, 리오, 헤븐 정도가 가장 저렴한 모텔로 나왔다. 숙박 1일 3만원 나머지는 3만5천~5만원 수준이더라. 근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