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2022년 1월 29일 공군 군무원 기준으로 작성하였음을 미리고지하는 바이다. 단순 참고용으로 이렇게 진행된다는 것만 알려주기 위한 용도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정기인사 교류 문서를 확인해야 하며 내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군무원 정기인사교류는 1년에 2번 전반기 / 후반기로 나눠서 시행한다. 절차는 교류 신청 → 공석 발표 → 개인희망지 신청 → 심의 → 결과 발표 → 전속 → 전보 순으로 진행된다. 대략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전반기 신청 11 ~ 12월경 전반기 전속 2~3월 경 후반기 신청 5~6월경 후반기 전속 7~9월경 1. 인사교류 신청 정기인사교류 계획이 나오며, 인사교류 할 사람 손들라고 문서가 나오며 교류를 원하면 양식에 맞게 내용적어서 제출하면된다. 교류자는 희망자와 ..
군무원으로서 지원받을수 있는 자기개발 비용 지원 방법을 몇가지 적어보려고 한다. 더 있을수도 있는데,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것만 적어 봄. 1. 기능장 취득 비용 지원 - 장기가 확정된 하사 이상 간부 - 임용 3년이 지난 군무원 - 통신설비기능장 40만원 / 전기기능장 70만원 / 가스기능장 30만원 / ....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 기능장 취득시에만 지원이 가능함. 학원에서 교육받을때 필요 양식에 학원장에게 직인과 내역을 받아 기록 후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됨 2. 한국사 능력검정 / 공인 영어시험 / 한국어 능력검정 시험 접수비 지원 - 한국사 + 한국어 합해서 1년 최대 2회까지 까지 지원 - 공인영어시험 (토익,토플,TEPS,G-TELP등) 1년 최대 2회까지 지원 시험결과 나오면 접수내역과 ..
공군 군무원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공군은 육군과는 달리 권역이라는게 없다. 육군은 지역마다 부대가 촘촘히 존재하나, 공군은 거진 대도시 마다 1개가 있을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서 권역이라는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군은 기본적으로 전국 순환을 하게 되는데, 이 것을 하게 되는 까닭은 보직마다 직급이 정해져 있고, 한 보직에서 5년이상 있을수 없다는 전보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보직에 계속 있고 싶으면 보직에 맞는 직급이며 5년이내 보임자 여야 한다. (AND로 둘다 만족해야함) 전보란? 보직은 변경하는 것을 전보라고 한다. 전보규정을 보면 기간별로 전보를 할수 없거나, 있거나, 반드시 해야하는 기간은 다음과 같다. 1년미만 : 전보 불가 1년이상~3년미만 : 유임권유 3년이상~5년..
군무원도 승진하려면 상점을 채워야한다. 보통 5점을 채워야 하는데 전대장상이 2점, 단장상이 3점, 총장상이 5점 뭐 이런식이다. 보통 일상적인 업무를 하면서 특별한 시즌이 되어서 일좀했다(?) 라고 보여지는 행사를 치렀을때, 그 업무 유공으로 상을 받게 되는데 예를 들어 주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행사 지원이라던가? 통상적으로 이런 굵직한 업무나 사업을 수행 및 지원했을때 그에 따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상을 수여 한다. 우리 부서의 경우도 내가 임용되고 나서 임용 첫 해 부터 굵직한 행사 2개정도 치렀고, 다음해에는 굵직한 사업 2개 + 행사 까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전대장 상 하나씩 받는거 외엔 없었다. 내가 맡은 부서 특성상 1년에 큰 행사가 2번씩 매년 있는데도 단장상을 한번도 못받았았을 정도..
군무원은 생각보다 이직률이 높은편이다. 내 주위에도 입직한지 3년도 되질 않았는데 임용동기가 2명이나 면직을 했다. 1명은 1년만에 면직한 친구로서 기계직이었는데 업무도 업무지만, 사람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입직 3개월만에 퇴근 후와 주말을 이용해서 공부에 매진하더니 서울시 공무원 합격해서 이직해버렸다. 1명은 같은 통신직렬로 1년 4개월만에 면직한 친구인데, 군무원 생활 답답한게 많다고 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으로 이직해버렸다. 그들이 이직할때, 나는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직장 아닌가 싶었고, 조금만 더 생활해서 9급 > 8급으로 승진해서 다른 보직을 받거나, 다른 부대로 옮겨보고 나서 이직을 생각해도 늦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나 보다.
올 초부터 당직근무를 서고 있다. 밤을 새야 해서 힘들긴 한데, 다음날 쉬니까 아침까지 버티다가 하번신고 하고 집에서가서 푹 자고 있다. 당직근무를 반 년정도 서다보니 느끼는 점은 두 가지였는데 첫째, 당직비가 매우 적다는 점이다. 평일 당직은 16시 30분 ~ 08시 30분 까지 16시간 30분을 근무서고 1만원을 받고 휴일 당직은 08시 ~ 08시까지 24시간 근무를 서는데 2만원 나온다. 게다가 휴일당직 다음이 또 휴일이면 (토요일 같은경우) 그냥 그 휴일 쉬는거고 대체휴일을 추가로 제공하지도 않는다. 최저임금도 8,720원인데, 평일당직은 최소 1끼(저녁) 사먹어야하고 휴일당직은 점심, 저녁 해서 2끼는 사먹어야 되는데 어떻게 당직비 책정이 저렇게 되어있는건지 알길이 없다. 참고로 시간외근무 수당..
군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른건가? 승진 대상자가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원래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은 2년이 걸렸는데, 올해 개정된 군무원인사법시행령에 따라 1년 6개월로 변경되서 임용 1년 7개월차인 나도 승진대상자에 포함되게 되었다. 승진의 경우, 직렬마다 승진공석이 뜨고, 공석의 5배수까지 대상자를 뽑는다. 예를 들어 승진 공석이 2자리인경우, 대상자는 10명이 된다. 승진 최소 소요년수가 지난 사람 중에서 근무평정을 비롯한 자격증, 상훈 등의 점수로 쭉 줄을 세우는 구조라고 보면 되는데 5배수인 대상자명단에 들지 못하면 그때 군무원 승진심사는 물건너 갔다고 보면 된다. 한 선배님은 지난번에는 대상자가 아니었으나 이번에는 대상자가 되셨다. 9 > 8급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