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되고 좋았던 복지

 

누군가 군무원 되고 나서 어떤 복지가 좋았냐고 물은적이 있었다.

복지를 모두 이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4년 좀 넘게 생활한 지금,  좋았다고 생각한 복지를 적어본다.

 

1. 영화 할인

매우 비싸진 영화를 아주 저렴하게 볼수 있게 해주는 좋은 복지라고 생각한다. 할인 받아서 만원에 볼수 있음 (메가박스는 9천원정도?)

 

2. 국군 숙소 및 공군 그린나래호텔

속초에 있는 군 숙소 카라반 이용해봤는데, 관리가 전혀 안되서 엄청 후진데 가격이 엄청 저렴, 바로 앞이 바다라 좋았음. 그린나래호텔은 부산여행 가서 이용해봄.  정말 해운대 바닷가 코앞이었고, 위치상으로도 정말 좋음.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은편. 국군숙소는 가성비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위치도 괜찮은 편이고..

 

3. 군 마트

BX를 비롯한 국군복지단 마트.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한 편이라, 생필품하고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는 무조건 군마트를 이용 한다. 박봉이지만, 그나마 가정경제를 버티게 해주는 버팀목임.

 

4. 면세주

소주 1박스, 맥주 1박스, ... 양주 1병  등등 저렴함.

처음 임용되었을땐  많이 살수 있었는데, 어째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3년 기준 소주 2박스, 맥주 2박스이며 , 명절이나 특수한 기간에 추가로 배분하기도 함.

 

내가 이용해본 복지는 이정도??  

 

딴 것은 몰라도 가장 와닿는 것은 군 마트이고, 여행 갔을때 군 숙소 있으면 정말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