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1 원래 매년 4월 원서접수 7월 첫주 토요일 필기시험 이었는데, 이렇게 떡하니 시험일정 변경공고가 나와버렸다. 올해부터 한능검으로 대체되고 성적이 원서접수일까지 있어야 된다는 내용은 2016년에 하반기에 법령으로 공포되고, 2017년 초에 나온 시험공고문에도 2018년부터는 바뀐다고 써있었는데 원서접수일을 한달 보름 남은상태에서 뒤늦게 알게된 사람들이 민원을 엄청 넣었는지 4.16.~18로 예정되어 있던 원서접수일이 6.7.~6.12.로 변경이되었다. 수험생은 법령에 따라 영어와 한능검을 취득할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라 강조해서 까지 나왔다. 결국 39회 한국사능력검정도 인정해달라는 무리한 민원에 국방부가 굴복하고만 것이다. 아니.. 대체 왜?? 라고 반대민원이 나올까봐, 꼼꼼하게 시험..
2017.11.25 내가 군무원 준비를 시작하면서 만든 일정표다. 세세한건 없고 그냥 큼직하게 타이틀만 해놓은 정도? 눈에 보여야 인지를 하고 실행하는 타입이라 책상 앞에 붙여두고실행한것은 색연필로 그어가며 확인을 했다. 2017년 8월말 군무원에 대해 알게되었고, 이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어 계획표는 9월부터 시작 된다. 계획표에도 올해는 GTELP와 가산 자격증 계획만 나와 있다. 이걸 해결해야 나머지 시간을 온전히 본 과목에 집중 할 수 있겠다 싶었지. 아마 한능검이 없었다면, 한능검도 우선적으로 치르려고 했겠지만, 다행히 2016년에 1급을 취득해놔서 한 시름 놓았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 일정표 인지라 생각있는 분들은 한번즈음 해봐도 좋을 것 같다.
2017.11.24 군무원 기술직시험의 절대반지인 가산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통신직 가산점 5점을 받기위해 2달동안 자격증 공부에만 매진했고 이거 취득하려고 SRT타고 부산까지 왕복해가며 교육받고 시험보느라 지출을 좀 했다. 그동안 통신전공에 통신회사에서 근무했는데, 왜 통신자격증 취득할 생각을 못했는지.. 어쨌든 가산점이 5점이나 되는지라 무조건 취득해야 된다 판단되서 열공했는데 좋은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기사나 산업기사나 모두 가산점이 5점인지라, 하나만 걸려라 하고 둘 다 치렀는데 둘 다 합격 가산점으로 활용한 자격증은 임용후 승진가점으로 활용 될 수 없다고 하니 산업기사를 가산점으로 활용하고, 기사자격증은 승진가점으로 활용하면 딱 좋겠다 싶다. 일단 평균 5점을 안고가니 이렇게 든든 할 수가 ..
2017.09.24 군무원시험의 첫 관문 지텔프를 통과했다. 9급 군무원의 경우 32점만 넘으면 되는데, 내 생각보다 높은 점수인 47점을 획득했다. 나는 굉장한 영알못이라 영어를 읽을줄만 알지 해석은 전혀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인터넷에 있는 이론자료 3일정도 공부하고 하루동안 모의고사 5회분 책사서 풀었더니 문법에서 77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나머지 과목은 3번으로 천하통일 했는데 31점이나 나와줘서 선방한듯 싶다. 군무원에 지원하게된 이유 중 하나가 영어때문이었는데 이렇게 쉽게 통과할 줄은 몰랐다. 군무원 시험 계획중 1단계를 통과했구나. 시작이 반이라고 하던데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아 기쁘다.
2017.09.01 군무원 시험에 도전키 위해 사전 조사및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일단 국방부와 공군 군무원채용사이트에 방문해서 최근 치러진 시험 공고문을 모두 다운 받고 프린터로 출력했다. 모니터로 봐도 되지만 출력해서 줄쳐가면서 봐야 빠짐없이 확인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필요한 부분은 빨간펜으로 체크해두며 별도 용지에 정리를 해두었다. 그리고 A4용지 한장을 더 꺼내서 현재 내가 가진 기반지식과 경험을 옮겨적었다. 대략 정보통신공학 전공 전산병 전역 통신 경력 정보처리기사, 한능검 1급 보유 이 정도가 나왔다. 그리고 이것을 공고문에 있는 직렬목록과 매칭을 시켜봤다. 내 경력과 기반지식, 자격증취득 가능성, 합격 가능성을 따져보고, 연결시켜보니 전산직,통신직,전자직..
2017.08.31 군무원으로 이직 해보려 한다.다니던 회사는 높은 연봉 ,좋은 복지제도,누구나 알 만한 훌륭한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뭐, 요즘 같은 시대에 좋긴 다 좋다. 그러나, 그에 비해 보이지 않는 비전과 개인시간의 전무함은 물론 스트레스는 최고봉에 달했고늘 화를 안고 살아서 그런지 새치가 듬성듬성 생기기 시작했다. 별보고 출근,퇴근이 일상이 되기 시작하다가끝내 병원신세까지 두어달 지고나니 더 이상 이렇게 살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한 살이라도 어릴때 이직을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가고자 하는 곳은 공군이다.공군 출신이기도 하고, 소싯적부터 전투기와 비행기를 보면 항상 가슴이 뛰곤했었기에가슴이 뛰는 곳에서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