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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선배님 댁에 식사초대를 받아서,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식사를 하며 새로산 맥주라며, 이 맥주 정말 맛있다고 한 잔 만마셔보라고 권해주시기에 딱 한 잔을 마셔봤다.
그때 마신 맥주의 풍미와 향이 상당히 좋아서 대체 이건 무슨 맥주냐고 물어봤고, '서울' 에일맥주라며 지금 주류창고에 서 판매중이라고 하여 다음날 주류창고로 달려가 구입을 했다.
혹시나 해서 이런 병맥주 또 뭐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한강' 이라는 맥주도 있다고 하여 같이 구입했다.
24개들이 박스당 17,760원을 주고 구입했는데,인터넷검색을 해보니 편의점에서 병당 3,200원에 판매중인 제품이었다.
이곳에선 병당 740원꼴로 구입한것인데, 면세용 주류가 저렴하긴 저렴하다.
이 맥주는 국산 세븐브로이 수제 에일 맥주 시리즈라고한다. 도수는 5.2도.
마시지도 않는 술을 왜 구입했냐 할수 있지만, 나는 지인들 나눠줄 용도로 구입을 했다. 하하~
술을 마실때마다 느끼지만, 몹시 쓰고 마시면 몸이 많이 힘들어하는지라 이걸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거야? 라는 의문을 가지며 입에 좀 처럼 대지 않는편인데, 내가 아직 어른이 덜 된건가? 싶기도 하다.
친구들은 처음은 쓰지만, 마시다보면 달고, 그리고 그 정신없어지는 기분이 좋아서 마시는 거라 한다.
소주는 3잔만 마셔도 토해버리고, 맥주는 한 캔만 마셔도 하루종일 자야하는 요상한 몸뚱아리를 가진 나로선 이해불가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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