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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입대를 한다.

다시 입대한다니까 되게 이상하네?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건가...

아니, 우리나라에서 다시 입대한다는건 예비군을 제외하곤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이라서 그런거겠다 싶다.

 

오후 일찍 소집인지라, 아침에 짐을 챙겨 KTX를 타고 임용지역에 도착했다.

KTX가 좋긴 좋네, 1시간 30분이면 이렇게 먼곳도 도착하고 말이지...

역도 몇년전에 새로 지어서 그런건지, 좋구나. 하고 잠시 감탄을 했다.

 

부임지가 역에서 택시타고 20분 정도 가야 하는 거리인지라,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일단 역전에서 점심식사하고 차 한잔 하며 심신을 달래고 택시에 몸을 실었다..

 

"XX에 있는 공군부대 정문이요"

 

택시는 시내를 질러 한적한곳을 달리기 시작했고, 이내 큰 나무가 양옆으로 주루룩 서있는 국도에 진입했다.

주위에 허허벌판인걸 보니 이제 다왔나보네... 라는 생각을 한지 3분도 안되서 정문에 도착했다.

 

이제 새로운 지역, 새로운 직장, 새로운 사람,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 해야겠지?

이 곳이 내 집이다~ 내 목숨 건 곳~ 끝없이 펼쳐지는 보라매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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