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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무원 통신직 합격수기를 적어본다.

나도 이런걸 적어보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 싶다.

 

처음 시작할때 기반

정보통신 전공

정보처리기사 / 한능검 1급 보유

 

걸린 기간

GTELP / 가산점 기사 자격증 취득 : 2017.08.31.~2017.11.13.

본 과목 학습 : 2018.01.02. ~  2018.08.11.

 

:: 국어

 

김상곤의 국어로 기본강의 30강 + 스파르타 5개년 기출 + 태종국어 모의고사 + 고혜원 신의한수 문학 + 이유진 나래기출 + 군무원 기출문제집 으로 학습 함. 한자는 나름 자신있어서 아예 배제를 했고, 전공보다 국어로 승부하려고 국어 공부량이 전공에 비해 2~3배 정도 되게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했음. 

 

이러한 구성으로 2018년 서울시,지방직,국가직 시험 90점 이하 맞은적이 없었으나, 공부 부족인지 군무원시험에선 반토막이 나버려서 멸망할 뻔했음. 기본 강의보다는 심화강의 정도는 들어줄걸 하는 후회가 좀 있다.

 

:: 전공 (전자/통신)

 

기본은 양윤석강의 듣고, 문제풀이는 강영국 강의들었다.  양윤석강의 특징은 저렴하고 강의수가 적다. 

그런데 이쪽에 기초가 없는 사람은 들으면 아주 곤란해질수 있다.

왜냐하면 기초가있다는 전제하에 강의를 하기 때문에 처음듣는 사람은 상당히 난감하다

강의 자체가 군무원보다는 공무원에 알맞은 강의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은 계산문제가 좀 많은 편이고 ,응용되는 문제도 있는 반면, 군무원은 거의 대부분이 정말 기초와 기본에서만 출제를 하는데 양윤석 강의는 계산을 하는 내용이 강의의 대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양윤석 완강후, 문제풀이만 하려고 강영국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고 강영국 문제풀이강의는 상당히 만족했다

다시 들으라면 기본강의도 강영국 강의를 들을것 같다.

 

:: GTELP

 

본인은 영알못이다. 그래서 군무원을 선택했던 것이고, 토익 470점 어렵다고 느껴지는 수준이라  과감하게 GTELP를 선택했다. 터넷을 검색해본 결과 네이버에서 히로의블로그 라고 검색하면 지텔프 32점 넘을수 있는 비법이 써있다고 해서 찾아 들어가 자료를 다운받아 열심히 공부했고, 감을 익히기 위해 이유정 GTELP 모의고사 검은색책을 사서 총 4일간 학습후 시험을 치르러 갔다.

 

애초에 목표가 32점이었기에 문법만 풀었고, 나머지는 번호 하나로 통일시키고 나온 결과 47점 받았다.

 

:: 자격증

 

사전조사할때 기술직은 자격증이 절대반지급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무조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시작해야 된다는 일념하나로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렸다. 시간과 정력과 돈의 소모를 최소화 하고자 가산점을 받을수 있는 자격증들을 모두 조사해서 가장 빠르고 쉽게 취득할수 있는 자격을 선정했고 두 달 공부해서 11월에 기사1,산업기사1 을 취득했다.

 

어차피 기사와 산기 모두 5점 가산점이기에 둘 중 하나면 취득하면 되는데 보험용으로 산업기사 까지 응시했는데 둘 다 합격했다.

 

:: 끝으로

 

국어그냥 1타강사 선택해서 웬만한건 다 이해+외움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행정이나 군수는 한자 나 속담 한자성어도 게을리하면 안된다. (컷이 79~86점 정도 되기 떄문)


70점 이상 고득점 받은사람과 쪽지를 나눠본 결과 이선재와 정원상 국어 강의에서 나온부분이 시험에도 나왔다고 한다. 

아마 다시 시험공부한다면 이선재 마무리 책한권 사서 그 것만 공부할 것 같다.

확실히 공무원과 군무원 국어는 유형이 다르다고 볼수 있으나 학습범위 내에서 나오므로, 하나하나 소홀히 하지않게 학습해야한다.

 
그리고 군무원은 공무원에서 잘 다루지 않던 작품을 뜬금없이 출제하기 때문에 평소에 여러기출문제를 접해서 감을 익히는게 중요하다.
모르더라도 감으로 맞힐수 있도록...이건 기출문제 많이 풀다보면 생기는거라 딱히 방법이 없다.
 

전공군무원 기출문제를 분석해 본 결과, 생각보다 기초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출제가 되고 계산문제는 많이 없으며 있어도 4칙연산으로 값도 딱 떨어지는 그런 문제이고,  대부분 글로 풀이되어 특징이나 장단점을 맞추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공부할때 글로된 문제는 무조건 맞힌다는 전략을 세웠고, 생각보다 그 방법이 잘 맞아 떨어졌다. 

 

또 2017년 군무원 통신공학에 통신 신기술과 디지털공학이 대거 출현했다는 합격수기를 보고, 신기술인 802.11ax 와 카르노맵 등 디지털공학 일부를 공부했는데 그것들이 출제 되어서 맞힐수 있었다.

 

시험 보는 해에 나오거나 유행하는 신기술과 디지털 공학 기초는 꼭 공부하고 가는게 좋다. (통신직 기준)

 

자격증기술직에서 가산점이라기보다 있으면 본전이고 없으면 마이너스인 것 같을 정도로 기술직 응시자는 대부분 가지고 있다.

또한 면접볼때 자격증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어필할수 있는 것 이기 때문에 필히 취득하는걸 권한다.

 

가끔 자격증 취득할 시간 없다고, 그냥 공부에만 매진 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군무원 전공 공부할 시간 쪼개서 자격증에 할애하는게 백번 났다고 본다.

 

나는 11월에 기사1, 산기1을 취득했고 다음해 5월에 기사1, 산기1을 추가로 취득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백수신분으로 하루 종일 공부할 시간이 있는 수험생에게 시간이 부족하다는건 그냥 핑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직장인이나 아이를 돌봐야 하는 주부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

 

전공 공부할 시간 쪼개더라도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으니 반드시 취득해야한다.

몰론 가산점 없이도 합격가능하지만, 가산점 있는 사람도 열공모드로 공부하는 판에 그건 큰 모험에 가깝다는 것을 염두해 두는게 좋다.

 

공부시간하루에 8시간정도 공부한것 같다. 이 시간을 넘겨본적은 없다고 보면 될것 같고 8시간 정도니까, 정말 순수 공부시간은 5-6시간정도 잡으면 맞지 않을까 싶다.

 

토요일까진 열공을 했고, 일요일 아침은 조조영화 보러갔고, 오후엔 등산을 하며 심신을 다졌다.

계속 공부만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스트레스도 풀고 체력도 다지는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다. 

 

좀 부실하게 적은것 같지만, 국어는 1타강사만 선택해도 중간이상은 가는 것 같고 전공과 자격증 부분은 나름 내가 분석한 결과를 

적은 것이니 참고해서 공부하면 좋은 결과 얻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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