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군무원 카페를 가보면
참 답답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있다.
정말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맞는건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질문들
1. 어떤 직렬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2. 어떻게 공부합니까?
3. 강의와 교재 추천좀 부탁해요
4. 시험이 몇 문제죠?
5. xx직렬 시험과목이 뭡니까?
6. 문항당 몇점이고, 평균 80나오려면 몇 개씩 맞아야 해요?
7. 한능검과 영어 몇점이상 받아야 합니까?
8. 한능검과 영어 유효기간은요?
9. 대체시험 고득점 받으면 필기시험 점수에 가산점 있나요?
10. xx직렬인데 인정받을수 있는 자격증이 뭔가요?
이런 질문 할꺼면 그냥 준비하지마라..
뭐든 시작하려면 최소한의 조사를 해보고 이게 내가 해볼만 한것인지?
만약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을때 어떤 순서로 해야 될는지
임용후에도 내가 잘 적응할수 있을 만한 것인지, 충분히 관련 자료를 읽고 검색을 해보고 시작해야하는데
그냥 주위에서 이거 할만하데.... 근데 아는게 없네? 글이 많긴한데 찾기도 귀찮고
나는 내가 알고 싶은 정보만 있으면 되니까 일단 질문글 부터 올리고 보자..
이런 느낌이 다분하다.
그냥 날로 먹으려는 심산이지.
적어도 공부를 하려고 하고 절실하다면 기본적인 검색부터 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최소한 최근에 치러진 시험의 공고문 부터 정독하는게 순서가 아닐까?
대부분의 질문은 공고문만 봐도 해소가 된다.
공고문 조차 읽기가 싫은건지..
똑같은 질문, 더 많은 양질의 답변과 댓글들이 카페에 넘쳐나는데 검색도 해보지 않고
질문한 떡하니 올려놓고 편하게 달리는 댓글로만 정보를 취하고 그에 따른 감사의 인사조차 하지않는다.
아니 그래놓고 삭제하는 사람도 많다.
절실하다면 , 하루 날 잡아서 카페에 있는 글들 모두 읽어봐라
당신이 원하는 답변 그 이상을 얻을수 있다.
누군가 댓글로 답을해줬다면 적어도 댓글로 감사의 인사는 남겨주자.
그들도 소중한 시간을 내서 달아준 거니깐...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알아두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무원 준비 시 필독 (2) | 2018.11.19 |
---|---|
공군 군무원 채용후보자등록 원서 작성방법 (0) | 2018.11.17 |
공군 군무원 수험번호 앞자리의 비밀 (0) | 2018.11.05 |
2018 군무원 봉급표 (0) | 2018.09.24 |
커뮤니티 활동은 '독'이다. (0) | 2018.07.05 |